미 이민당국, 현역 미군 아내 또다시 체포해 논란

장미일 meal@mbc.co.kr 2026. 4.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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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반원 [자료사진]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아내가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례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CBS방송은 미 육군에서 복무 중인 호세 세라노 상사의 아내인 데이시 리베라 오르테가가 텍사스주 엘패소에 있는 이민국 사무소에 약속을 잡고 방문했다가 이달 14일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BS 방송은 법원 서류를 인용해 체포된 리베라 오르테가가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허가증을 받을 수 있는 법적 보호조치를 2019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남편인 세라노 상사는 미군 복무경력만 27년으로 "아내가 체포될 당시에 유효한 노동 허가증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이민세관단속국이 통제 불능 상태이며, 미국 군인으로서 자신들이 가진 권리를 빼앗아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이달 초에도 루이지애나주 '포트 폴크' 기지에서 복무 중인 매슈 브랭크 하사의 아내를 체포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장미일 기자(me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16932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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