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감정 표출 논란에 박진만 쓴소리 “에이스답지 못했다…이번 계기로 성장할 것”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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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감정 표출 논란에 휩싸인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향해 쓴소리와 함께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논란의 장면은 지난 19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나왔다.
이후 원태인은 류지혁을 향해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욕설로 비칠 수 있는 입모양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논란이 커졌다.
21일 대구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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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와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기 전 그라운드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삼성은 최원태를, SSG는 베니지아노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경기 전 삼성 원태인이 지난 19일 LG전 태도 논란과 관련해 기자단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4.21 / rumi@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poctan/20260421165436416pyfr.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감정 표출 논란에 휩싸인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향해 쓴소리와 함께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논란의 장면은 지난 19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나왔다. 0-3으로 뒤진 1사 2,3루 상황에서 이영빈의 땅볼 타구를 처리한 2루수 류지혁이 홈 승부 대신 1루를 선택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전진 수비 상황에서 홈 송구 여부를 두고 판단이 갈릴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후 원태인은 류지혁을 향해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욕설로 비칠 수 있는 입모양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논란이 커졌다.
21일 대구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삼성의 에이스로서 그런 모습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해질 것”이라며 반등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OSEN=대구, 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와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기 전 그라운드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삼성은 최원태를, SSG는 베니지아노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경기 전 삼성 원태인이 지난 19일 LG전 태도 논란과 관련해 기자단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4.21 / rumi@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poctan/20260421165436620suvd.jpg)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평가했다. 원태인은 이날 4⅔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박 감독은 “투구 밸런스가 완전하지 않았다.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장점인 커맨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믿음은 거두지 않았다. 그는 “원태인 정도 되는 선수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태인 역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보인 행동은 너무나 잘못됐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복귀 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예민해졌고, 그 감정이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OSEN=대구, 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와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기 전 그라운드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삼성은 최원태를, SSG는 베니지아노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경기 전 삼성 원태인이 지난 19일 LG전 태도 논란과 관련해 기자단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4.21 / rumi@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poctan/20260421165437913apzd.jpg)
또 “야구장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와서는 안 될 행동이다. 며칠 되지 않았지만 수없이 후회하고 반성했다. 앞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삼성은 우익수 박승규-중견수 김지찬-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유격수 이재현-포수 강민호-좌익수 김재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최원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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