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아직 살아있네! 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하며 울산 승리 견인

류재민 2026. 4.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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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에서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한 외야수 김동엽이 2경기 연속 홈런포로 본격적으로 장타력에 시동을 걸었다.

울산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김동엽은 이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1사 후 이교훈과의 승부에서 4구째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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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화 꺾고 원정 6연전서 5승 1패
김동엽 “자신 있게 돌려…최선 다할 것”
울산 웨일즈 김동엽(가운데)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구장에서 동료들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웨일즈에서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한 외야수 김동엽이 2경기 연속 홈런포로 본격적으로 장타력에 시동을 걸었다.

울산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원정 6연전 5승 1패로 남부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2위다.

김동엽은 이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1사 후 이교훈과의 승부에서 4구째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교훈은 한화가 손아섭과 맞바꿔 두산 베어스에서 데려온 선수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그는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동엽의 홈런에 이어 8회초에는 오현석의 안타와 박제범의 볼넷으로 만든 득점 기회에서 추가점을 내는 데 성공하며 7-3으로 쐐기를 박았다.

김동엽과 마찬가지로 울산에서 야구 인생 후반부를 보내는 고효준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박성웅이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자책점을 기록했고 진현우가 1과3분의1이닝 무실점, 고효준이 1과3분의2이닝 무실점에 이어 마무리 김도규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김동엽은 “타석에 들어설 때부터 칠 만한 공이 오면 과감하게 스윙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최근 장타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중심 타자로서 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먼 원정경기에도 찾아주신 울산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원정 일정을 마친 울산은 오는 25일 KIA 타이거즈와 안방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3연전을 치른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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