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 유가 하락에 상승 마감…대한항공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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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항공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달 들어 항공주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기대와 전쟁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교차하며 국제 유가와 함께 등락을 반복했다.
연료비 비중이 높은 항공업 특성상 국제 유가 상황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된다.
이날은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항공사들의 원가 부담 완화 기대감이 반영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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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항공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2.20%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1.00%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2만5775원까지 뛰기도 했다. 제주항공(2.56%), 에어부산(1.95%), 트리니티항공(1.29%), 진에어(0.30%) 아시아나항공(0.14%) 등 다른 항공 관련 종목들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이달 들어 항공주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기대와 전쟁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교차하며 국제 유가와 함께 등락을 반복했다. 연료비 비중이 높은 항공업 특성상 국제 유가 상황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된다.
이날은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항공사들의 원가 부담 완화 기대감이 반영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7% 가까이 급등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43% 내린 배럴당 88.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06% 내린 87.76달러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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