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론볼경기장에서 '제3회 대구광역시 전국장애인론볼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대영)는 '제3회 대구광역시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21일 수성구 대구광역시론볼경기장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2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기력 향상과 교류 확대를 목표로 경쟁을 펼친다. 대구장애인체육회는 대회가 론볼 종목의 전국적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장애인스포츠 선도 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3회 대구광역시 전국장애인론볼대회' 대회장인 대구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 장종덕 회장.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개회식에는 대구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 장종덕 회장,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 수성구의회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선수단 선서, 후원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초 장애인체육 후원조직인 지원단이 전국 선수단에 25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전국 최초 장애인체육 후원조직인 지원단의 이경숙 부단장(오른쪽)이 개회식에서 후원물품 전달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홍준학 사무처장은 "전국 각지에서 대구를 찾아주신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론볼 종목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론볼은 잔디, 인조잔디에서 '잭(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공을 굴려 점수를 겨루는 구기 스포츠로, 경기 공은 무게중심이 치우쳐져 있는 편심구라 직선이 아니라 곡선을 그리며 굴어 포핸드·백핸드 투구가 가능해 전략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