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베일 벗은 한화 김동선표 프리미엄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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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주도해 온 외식사업이 '하이엔드 다이닝'으로 확장됐다.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한식·중식·그릴 다이닝을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을 내놓으며 프리미엄 외식시장 공략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모습이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한화가 축적해 온 외식 역량을 집약한 공간"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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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아사달·중식 도원S·양식 파블로 미식 브랜드 집결
'경험' 콘셉트 하나의 공간서 경쟁과 시너지 유도 기대
조용기 대표 "단순한 레스토랑 아닌 파인다이닝 플랫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15층에 위치한 중식 씨푸드 다이닝 '도원·S' 내부 룸에서 볼 수 있는 전경. [사진=신현숙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3-3X9zu64/20260421155246173sash.jpg)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주도해 온 외식사업이 '하이엔드 다이닝'으로 확장됐다.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한식·중식·그릴 다이닝을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을 내놓으며 프리미엄 외식시장 공략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모습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인 한화푸드테크는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15층에서 '더 플라자 다이닝'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4일 공식 개장하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한화푸드테크가 선보인 하이엔드 F&B(식음) 통합 공간이다. 약 450평 규모에 232석, 13개 프라이빗 룸을 갖췄다. 광화문이라는 입지를 고려해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또 창밖으로는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이 펼쳐져 서울 도심과 고궁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었다. '뷰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는 "광화문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이 시간의 흐름을 미식 경험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니라 공간이 가진 의미를 담은 파인다이닝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15층에서 진행된 '더 플라자 다이닝'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현숙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3-3X9zu64/20260421155247490roic.png)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15층에 위치한 그릴 다이닝 '파블로 그릴 앤 바' 메뉴와 바깥 전경. [사진=신현숙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3-3X9zu64/20260421155248770fwko.png)
아사달은 전통 궁중요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파인다이닝이다. '오색(五色)으로 빚어내는 오복(五福)의 정찬'을 슬로건으로 한 코스 구성이 특징이다. 식사는 오색 젓가락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시작해 식후 답례품으로 마무리된다. 메뉴는 제철 식재료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우구이와 솥밥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도원·S는 기존 도원의 강점을 확장한 중식 씨푸드 다이닝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활 해산물이 담긴 대형 수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수조 위 오픈 키친에서는 조리 과정이 함께 펼쳐져 역동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고객이 식재료를 직접 고른 뒤 조리 방식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대표 메뉴 '삼미 활 킹크랩'은 찜·탕·튀김 세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15층에 위치한 그릴 다이닝 '파블로 그릴 앤 바' 와인타워. [사진=신현숙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3-3X9zu64/20260421155250119ocuf.png)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15층에 위치한 중식 씨푸드 다이닝 '도원·S' 입구의 대형 수조. [사진=신현숙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93-3X9zu64/20260421155251539fshg.png)
세 외식 브랜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경험'이다. 조리 과정이 노출된 오픈 키친, 테이블 앞 퍼포먼스, 와인 페어링 등이 결합되며 단순 식사를 넘어 머무르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랫폼 전략'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조 대표는 "파인다이닝이 한 공간에 모이면 서비스 경쟁과 운영 효율 측면에서 시너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와인 운영과 고객 경험 관리에서 효율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한화가 축적해 온 외식 역량을 집약한 공간"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