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브랜드를 바꾼다… 바디프랜드, 브랜드 가치 평가 20위권
헬스케어 브랜드 1위로 시장 경쟁력 입증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헬스케어 가전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브랜드 경쟁력 평가에서도 기술 중심 기업들의 존재감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고령화와 홈헬스케어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관련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바디프랜드는 올해 1분기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브랜드 평가 결과를 단순 인지도보다 기술 경쟁력의 반영 지표로 보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헬스케어 기기 분야는 단순 가전이 아닌 '의료·웰니스 융합 산업'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글로벌 홈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기기와 재활 보조 장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기술력 확보 여부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내 시장 역시 유사한 흐름이다. 안마의자 중심이던 기존 시장이 최근에는 자세 교정, 재활 보조,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제품 성능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활용 능력이 브랜드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는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함께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사용자 신체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기능을 강조하며 고급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생활가전 기업뿐 아니라 IT·의료기기 업체까지 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술 경쟁과 가격 경쟁이 동시에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헬스케어 가전은 이제 단순 편의 제품이 아니라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으로 넘어가는 단계"라며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기업만 살아남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인지도와 선호도, 시장 성과 등을 종합해 산출되는 지표로, 소비자 평가와 기업 실적을 함께 반영한다. 업계에서는 이 순위가 브랜드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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