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오차범위 내 여론조사 결과에 "후보 확정되자 반응하는 것"
"바닥 분위기는 여전히 견고" 자신감도
하정우 출마 여부 "본인이 곧 결정할 것"

6·3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갑)이 21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나타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바닥 분위기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실망한 지지자들의 여론조사 응답률이 떨어졌는데, 표심을 감추던 분들이 후보가 확정되자 반응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가면 갈수록 서울이든 부산이든 서서히 붙을 것(격차가 좁혀질 것)”이라면서도 “골든 크로스를 넘어 역전이 되느냐는 다른 문제”라고 했다.
상대 후보인 박 시장을 향해 “열심히 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부산의 전략적 목표와 방향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에서) 하루에 36명씩 빠져나가고 있다. 성과 없는 시정이 누적된 결과”라며 직격했다. 그러면서 “저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 “(출마가) 되든 안되든 곧 결정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앞서 2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부산총국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부산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은 결과 전 의원은 40%, 박 시장은 34%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격차를 보였다. 양당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된 후 전 의원과 박 시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2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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