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반값여행’ 통해본 ‘대한민국 반값여행’

이일균 기자 2026. 4.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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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밀양 반값여행'을 히트시키면서 전국 15곳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반값여행'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지난해 한국관광데이터랩 근거로 관광객 1700만 명을 돌파했던 밀양시는 4월 1일 시작한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상품에 지금까지 4000명 이상 이용자가 참여하면서 올해 18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밀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 도내에서는 밀양과 거창, 합천, 하동, 남해에서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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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 명 밀양 관광
경남 5곳 등 전국 15곳
밀양시는 4월 1일 시작한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상품에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밀양시 관광 프로그램 /밀양시

밀양시가 '밀양 반값여행'을 히트시키면서 전국 15곳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반값여행'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지난해 한국관광데이터랩 근거로 관광객 1700만 명을 돌파했던 밀양시는 4월 1일 시작한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상품에 지금까지 4000명 이상 이용자가 참여하면서 올해 18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밀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8월 31일까지 매달 신청자를 나누어 받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방문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이다. 전체 예산은 10억 원이다.

숙박·식사·체험 등 여행 중 사용한 금액의 50%를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가족 단체로 신청하면 5인까지 최대 50만 원을 환급받는다. 밀양시는 5월 이용자 신청을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밀양시 누리집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창을 통해 받는다.

밀양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워낙 인기가 많아 이달 한 달에만 2000여 팀 4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했다"면서 "특히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많았고, 많이 찾은 관광지는 영남루와 위양못, 용두산생태공원과 표충사였다"고 밝혔다.

지금 도내에서는 밀양과 거창, 합천, 하동, 남해에서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반값여행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을 늘려 생활인구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4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경남 5곳을 비롯해 전남 강진과 고흥, 영암, 영광, 완도, 해남과 전북 고창, 충북 제천, 강원 영월, 평창, 횡성 등의 지자체가 참여한다.

신청을 하려면 지역별 누리집 반값여행 창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단, 거주지 인접지역은 불가하다.

지원금은 여행 후 증빙서류와 함께 정해진 기간 내 정산을 신청하면, 사용 금액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시스템이며, 환급된 금액은 해당 지역 가맹점이나 지역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경숙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은 대표 축제와 관광 혜택, 신규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밀양시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에 많은 분이 오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일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