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야 길들여지는 아내”…이런 현수막 내건 국수집 ‘논란’[차이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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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국숫집이 가정폭력을 연상시키는 홍보 문구를 게시해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하이성 시닝 소재의 한 국수 가게는 최근 '때려야 길들여지는 아내, 반죽해야 맛있는 면'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해당 문구는 관중 평야지역에서 전해지던 민간 표현에서 비롯된 것으로, 가정폭력을 정당화하고 여성을 대상화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온라인에서 공분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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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국숫집이 가정폭력을 연상시키는 홍보 문구를 내걸어 공분이 일고 있다. [도우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ned/20260421153135742uotq.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중국의 한 국숫집이 가정폭력을 연상시키는 홍보 문구를 게시해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칭하이성 시닝 소재의 한 국수 가게는 최근 ‘때려야 길들여지는 아내, 반죽해야 맛있는 면’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해당 문구는 관중 평야지역에서 전해지던 민간 표현에서 비롯된 것으로, 가정폭력을 정당화하고 여성을 대상화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온라인에서 공분이 일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현지 시장감독관리 당국은 지난 13일 해당 식당에 현수막 철거 및 폐기를 명령하고 교육 조치를 실시했다. 당국은 해당 문구가 광고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부 지역에서 통용되는 유사한 표현들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예컨데 “아내는 마음대로 타고 때릴 수 있는 말과 같다”, “아내는 때려도 죽지만 않으면 된다”, “어머니의 희생이 가족의 행복을 만든다” 등 여성 비하와 가부장적인 표현들이 중국에서 여전히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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