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모기 잡는다" 울산 남구, 선택과 집중형 방역

김용태 2026. 4. 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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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데이터로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선제 대응하는 방역 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역 체계 ▲ 부서 간 유기적 협업 체계 ▲ 주민 체감·생활밀착형 방역 체계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남구는 일일모기감시장비(DMS), 방제지리정보시스템, 공간 정보 분석, 민원 발생 현황 분석, 정화조 등 방역 관련 데이터를 종합해 '선택과 집중형 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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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구는 데이터로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선제 대응하는 방역 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역 체계 ▲ 부서 간 유기적 협업 체계 ▲ 주민 체감·생활밀착형 방역 체계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남구는 일일모기감시장비(DMS), 방제지리정보시스템, 공간 정보 분석, 민원 발생 현황 분석, 정화조 등 방역 관련 데이터를 종합해 '선택과 집중형 방역'을 추진한다.

방역 취약지 정밀 분석을 위한 부서 간 협업도 체계화했다.

남구는 정화조 현황, 하천·우수관 합동 점검 및 오접합 구간 공사,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자료 공유, 소규모 민원 파악 및 현장 대응 지원 등 방역·현장·정보 관리 기능을 통합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남구는 동절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복개 하천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하절기를 앞두고는 다중이용시설 정기 방역, 정화조·배수구·하천 주변 유충 구제, 주택가 야간 방역 등 모기 발생 빈도에 따른 권역별 정밀·맞춤형 방역에 나선다.

남구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방역을 통해 민원 건수가 2024년 837건에서 555건으로 34% 감소했고, 일일모기감시장비 모기 포집량도 15만5천279마리에서 5만2천658마리로 66% 줄었다고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구민들도 거주지 주변 빈 화분이나 페트병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는 등 환경 정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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