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나하은 걸그룹'…언차일드 "목표=신인상, 세상에 느낌표 찍겠다"[종합]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댄스신동' 나하은이 소속돼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그룹 언차일드가 드디어 첫 발을 내디뎠다.
언차일드는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 쇼케이스에서 "세상에 느낌표를 찍고 싶다"라고 말했다.
언차일드는 기존의 고정관념과 규격 탈피를 선언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익숙한 학교의 모습을 '펑크 스쿨'로 재정의하며 젠지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발산한다.
언차일드는 박예은, 히키, 티나, 아코, 이본, 나하은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6인이 소속된 그룹이다.
히키는 "언차일드 6명 모두가 오늘만 바라보면서 쉼없이 달려왔는데, 드디어 꿈의 무대에 서게 되어서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나하은은 "6명이 정말 오늘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렸는데, 4월 21일이 드디어 오게 되어서 꿈꾸고 있는 기분"이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 중 나하은은 어린 시절 SBS '스타킹'에 출연해 압도적인 춤 실력을 선보여 '댄스 신동'으로 대중에 각인된 멤버다. 나하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 댄스 부문 후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춤으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나하은은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춤 커버 댄스 영상을 혼자 찍고, 방송도 혼자 해서 제가 사랑하는 춤을 여러명이랑 추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고 단체연습을 해보니까 너무 행복했다. 혼자 활동하는 게 아닌 든든한 언니들이랑 해서 어벤져스 같은 느낌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하은은 자신의 데뷔에 대한 대중의 큰 관심에 대해 "솔직히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 같다. 부담감을 좋은 부담감으로 받아들이고 대중에게 아이돌 나하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나하은은 언차일드 이름표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며 "언차일드 이름표를 받았는데 아이돌 선배님들께서 리허설을 할 때 하던 이름표를 받아서 너무 감동이었다. 제가 'K팝스타', '스타킹'으로 '댄스신동 나하은'이라는 이름표가 집에 많은데 '언차일드 나하은'이라는 이름표를 받으니까 해왔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뭉클하고 도착지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더해 박예은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이미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멤버다. 박예은은 "'아이랜드2'를 탈락하고 걱정도 있었는데 6명의 멤버들과 함께 데뷔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는게 벅차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거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언차일드 멤버들은 '나하은 걸그룹'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전했다. 이본은 "'나하은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저희에게 붙었는데, 그런 부담을 하은이가 느끼니까 그게 걱정이 됐다"라며 "저희 6명의 개성이 또렷하고 독특하기 때문에 더 파이팅있게 세상을 깨부수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는 언차일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접두사 '언'을 통해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특별한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는 팀의 포부와 패기를 담아냈다.
히키는 데뷔 싱글에 대해 "정해진 기준과 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다소 낯설고 독특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성을 저희 팀만의 에너지로 풀어내겠다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언차일드'를 비롯해 '에너지'까지 2곡이 수록됐다. 박예은은 "'언차일드'는 저희만의 자유로운 에너지 넘치는 곳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초대장 같은 앨범의 곡"이라고 말했다.
언차일드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스테이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스테이씨가 데뷔 이후 연이어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았기에 언차일드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티나는 "스테이씨 윤 선배님이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내주시고 편지도 써주셨다. 그걸 보고 큰 힘이 됐다. 라도 PD님도 데뷔하기 전에 긴 편지를 써서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러고 말했다.
이어 박예은은 "윤 선배님은 데뷔하셨을 때 조언해주실 선배님이 없어서 힘들었다고 얘기해주셨다. 또 기대된다고 해주셨다"라며 "라도 PD님은 한명 한명 개인적으로 조언을 해주셨는데 저한테는 제가 몸이 약하다보니까 건강 잘 챙기라고 해주셨다. 처음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젠 기대가 된다고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본은 "저희의 자랑스러운 스테이씨 선배님들과 챌린지를 하는 것이 소원"이라며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언차일드 멤버들은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도 밝혔다. 히키는 "'세상에 느낌표를 찍은 언차일드'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박예은은 "'낯설지만 계속 보고 싶은 언차일드'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언차일드의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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