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속출임에도 '강행군' 서울, 1위 수성 가능할까?

임정훈 기자 2026. 4. 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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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부천 FC 1995(이하 부천)를 상대한다.

FC 서울은 K리그1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현재 6승 1무 1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FC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FC 서울은 지난 11일 리그 7라운드 전북 현대(이하 전북)전, 15일엔 울산 HD(이하 울산)와의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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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FC서울이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FC 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부천 FC 1995(이하 부천)를 상대한다.

FC 서울은 K리그1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현재 6승 1무 1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FC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FC 서울은 지난 11일 리그 7라운드 전북 현대(이하 전북)전, 15일엔 울산 HD(이하 울산)와의 2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다. 불과 3일 뒤인 18일에도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과 8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이어서 21일에 9라운드 부천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체력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강행군 일정이다.

 

FC 서울은 부상때문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영욱은 5일 FC 안양전에서 늑골을 다친 뒤 울산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준 역시 18일 대전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늑골 부상을 입었다. 박수일은 충수염으로 맹장 수술을 받았다.

FC 서울은 이번 시즌 송민규, 바베츠, 후이즈 등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부상 이슈로 현재로서는 스쿼드가 마냥 두꺼워 보이진 않는다. 양 사이드백인 최준과 박수일로부터 예상되는 공백은 FC 서울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특히 최준의 경우 시즌 초반부터 사이드백부터 중앙까지 오가며 김기동 FC 서울 감독 유기적 전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편 서울의 뒤를 쫓는 리그 2위 울산의 흐름은 만만치 않다. 울산은 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MVP에 선정된 말컹의 활약을 앞세워 5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FC 서울과의 승점차는 단 3점 뿐이다.

빡빡한 일정과 줄부상이 겹쳤지만, FC 서울은 어떻게든 이 악재를 극복해 1위 자리를 지켜내야 한다. 부천전이 1위 유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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