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지방선거 앞두고 정책 간담회…“현장 목소리 공약 반영”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공약화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서울 마포구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지역연합회 현안 청취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덕현 서울특별시 지회장과 지역 지부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소상공인 현안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고, 이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정책 공약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6·3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과제'가 소개됐으며,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 애로와 제도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지회·지부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등 조직 기반 확충 △조례 수준을 넘어 실질 예산으로 연결되는 정책 구조 마련 △소상공인의 정치·정책 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재단 보증 한도 부족에 따른 금융 접근성 문제 △맞춤형 금융상품 필요성 △지역 조직 기반 회원 확대 및 정책 전달 체계 강화 등도 현안으로 제시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용·노동 정책 현실화,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구축, 공정한 시장 생태계 조성 등을 중심으로 정책과제를 보완하고 지방선거 공약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치영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은 고용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지방선거를 계기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전남,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해 공약화에 나설 방침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100만대 시대…올해 벌써 10만대 팔아 4개월 만에 '최단 기록'
- '비축 요소수 방출·4차 석유 최고가격'…정부, 고강도 수급 안정 조치
- 현대차, '아이오닉3' 세계 최초 공개…“유럽 정조준”
- 펀진 AI 참모 'KWM', 연합지휘통제체계 공급…실전 운용 단계 진입
- [뉴스 줌인] '운영의 애플' 이끈 팀 쿡…존 터너스 체제는 기술 중심 전환 가능성
- 애플, 존 터너스 새 CEO 선임…팀 쿡은 이사회 의장으로
- 정부, 내년 예산 '적극재정' 기조 유지…중동 불확실성 대응 재정 역할 필요
- 퇴직연금 규정 속 주식 비중 늘리는 '채권혼합 ETF' 부상
- “빅테크 종속 아닌 '개방형 AI 생태계'로 AI강국 도전해야”
- 'AI B2B' 승부수 띄운 SKT 정재헌…엔터프라이즈TF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