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성한, 오늘(21일) 개막 19경기 연속 안타 도전…44년 만의 대기록 정조준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의 특급 유격수 박성한이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SSG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SSG는 10승 8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SSG의 승리에 가장 많은 힘을 보태고 있는 선수는 단연 박성한이다. 박성한은 올 시즌 개막 후 KBO리그 전체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로 꼽힌다.
박성한은 20일 기준 팀이 치른 모든 경기(18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470(66타수 31안타) 1홈런 17타점 15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260을 작성했다.
안타, 타율, OPS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루타(9개·공동 1위), 출루율(0.578·1위), 장타율(0.682·2위), 볼넷(16개·공동 2위) 등 각종 부문에서도 선두권에 올라 있다.
특히 박성한은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와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NC 다이노스전까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현 롯데 퓨처스 감독)가 세운 개막 이후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이다. 김용희는 1982년 3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44년 만에 프로야구 원년 멤버 김용희와 어깨를 나란히 한 박성한은 이제 개막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에도 도전한다.
박성한이 21일 삼성전에서 안타를 칠 경우 개막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프로야구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한편 KBO리그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박종호가 2003년 8월 29일부터 2004년 4월 21일까지 세운 39경기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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