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가 알려주는 올바른 선거정보](2) 사전투표제도-통합선거인명부

Q. 사전투표는 언제부터 도입되었나요?
A. 사전투표제도는 2013년 1월1일부터 모든 공직선거에 도입됐습니다. 통합선거인명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됐습니다.
Q. 사전투표 기간과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이번 6.3지방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5월29일(금)과 5월30일(토) 이틀간입니다. 투표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Q. 통합선거인명부란 무엇인가요?
A. 통합선거인명부란 구·시·군청에서 작성·확정한 선거인명부 전산자료를 사전투표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하나의 전자 파일로 통합해 만든 명부를 의미합니다.
Q. 통합선거인명부에는 어떤 정보가 들어 있나요?
A. 일반 선거인명부와 동일하게 선거인의 주소, 세대주 여부, 성별, 생년월일, 성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투표용지 수령 여부 등 투표 관련 정보도 함께 기록되어 관리됩니다.
Q. 같은 사람이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를 중복해서 할 수 있나요?
A. 중복 투표는 불가능합니다. 사전투표를 하면 그 사실이 통합선거인명부에 즉시 기록되며, 이후 다시 사전투표를 시도할 경우 본인 확인 과정에서 이미 투표한 사실이 단말기에 표시됩니다. 또한 선거일에 사용하는 선거인명부에도 사전투표 여부가 반영되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일에 다시 투표하는 것은 시스템상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Q. '사전투표자 수를 확인할 수 없고, 외부에서 직접 계수한 수치와 차이가 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A. 사전투표 기간 동안 투표용지 교부 수는 통합명부시스템에 실시간으로 기록되며, 사전투표관리관은 매일 투표용지 교부 수 등을 사전투표록에 정확히 기재해 관리합니다.
반면, 사전투표소 외부에서 출입 인원을 임의로 촬영해 단순 계수한 수치는 투표한 선거인뿐 아니라 투표사무 관계자, 참관인,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 등의 출입까지 포함될 수 있어 실제 투표자 수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또 동일 인원이 여러 차례 출입하는 경우도 있어 단순 계수 방식으로는 정확한 투표자 수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외부 촬영에 따른 출입 인원 수와 공식적인 투표용지 교부 수를 단순 비교해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확한 기준에 따른 비교가 아니며, 부정선거의 근거로 볼 수 없습니다.
Q. 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s://info.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사전투표소별 투표자 수를 '관내'와 '관외'로 구분해 제공하며, 1시간 단위로 실시간 공개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 waterkit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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