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내 최초 ‘이동형 양팔 로봇’ 제조현장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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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국내 최초로 지역 기업의 실제 제조 현장에서 '이동형 양팔 로봇' 실증을 본격 시작한다.
이동형 양팔 협동 로봇이 연구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이동형 양팔 로봇을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대구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서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시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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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물 이송 등 생산 전 과정 수행
대구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가속
![이동형 양팔 로봇 공정 시뮬레이션 [대구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mk/20260421135106147edfa.jpg)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선정된 산업통상부의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의 핵심 성과로 추진됐다. 이동형 양팔 협동 로봇이 연구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해당 로봇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총괄하고 에스엘과 뉴로메카가 공동 개발 중이다. 기존 단일 팔이나 고정형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핵심인 ‘양팔 협업’ 기능을 갖춰 제조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증은 오는 23일부터 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기업 에스엘의 생산공정에서 진행된다. 기판 외형 가공 공정에 투입된 로봇은 작업물 이송부터 장비 안착, 부산물 분리배출, 완제품 보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공정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에스엘이 대구시가 추진한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뉴로메카와 로봇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다. 이는 제조 기업이 로봇 기술 기업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대구시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핵심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실증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AI 첨단로봇 수도’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도 추진하는 등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이동형 양팔 로봇을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대구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서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시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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