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소방관...농진청 '치유농업' 속에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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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소방청과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연계 및 첨단기술 공유 등을 본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농기계사고 알림 시스템과 119상황실 정보 연계, 소방청 구조출동 자료 공유 및 분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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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소방청과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연계 및 첨단기술 공유 등을 본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농기계사고 알림 시스템과 119상황실 정보 연계, 소방청 구조출동 자료 공유 및 분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3개 협력과제를 확대하고 농업 현장의 안전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자는 취지에서 신규 과제 1건을 더해 총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업기계 사고 감지 정보와 119상황실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확대 △구조출동 원자료 기반 농작업 사고 현황 분석으로 예방 대책 지원 △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확대 △재난 대응 및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첨단장비 기술 신규 개발과 실용화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소방청 119 구조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농작업 사고 다발 지역과 고위험 지역을 예측,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말벌집 퇴치 무인기(드론)'를 실제 소방 출동 시 활용하거나, 재난 현장과 험지 농작업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무인 로봇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소방청이 보유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과 구조 활동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겠다"며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사전 예방이 동시에 작동하는 촘촘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소방청과의 정보 공유로 유형별 재해 감소 전략을 수립하는 등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와 실질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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