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주거 선택 기준, 쾌적성·여가 환경 중심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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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 교통 접근성이 주거 선택 기준의 주요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쾌적성과 여가 환경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거 트렌드에서 이동이 편리한 입지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 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호수공원 등 수변 공간은 일상 속 활용도가 높아 장기적인 주거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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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 교통 접근성이 주거 선택 기준의 주요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쾌적성과 여가 환경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주거 선택 요인은 공원·녹지 등 쾌적성(33%)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 편의성(24%)보다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호수, 하천 같은 자연환경을 일상에서 접하고 호수공원 등 수변 공간을 인근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호수공원은 산책, 휴식 등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휴게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공원 이용 만족도에는 접근성과 쾌적성, 편의성 등 복합적인 환경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교신도시, 송도국제도시 등 계획형 신도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나타난다.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배치된 자족형 도시 구조를 바탕으로, 생활권 내 환경이 주거 선택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지역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단지는 호수와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거 트렌드에서 이동이 편리한 입지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 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호수공원 등 수변 공간은 일상 속 활용도가 높아 장기적인 주거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포스코이앤씨가 5월 분양 예정인 호수공원 인근 '더샵 검단레이크파크'가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57세대 규모다. 중앙호수공원(예정)과 나진포천이 인접해 있으며, 나진포천과 연계한 보행 동선과 단지 내 조깅·산책로를 계획했다.
교통 여건으로는 인천 2호선 완정역과 인천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과 GTX-D노선(계획)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나진포천 수변을 따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실거주 중심의 공간 설계를 적용하고, 세대당 약 1.58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단지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민영주택으로 견본주택은 오는 5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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