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preview] ‘체력이 관건이다’ 김기동의 서울 첫 위기…“할 수 있는데 왜 안 해!” 각성한 부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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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의 관건은 '체력'이다.
FC서울과 부천FC1995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4일 뒤에는 강한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고 있는 강원을 상대해야 하기에, 서울 입장에서는 부천전 승점 3점으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부천은 상대적으로 서울에 비해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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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이날 경기의 관건은 '체력'이다.
FC서울과 부천FC1995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서울은 승점 19점으로 1위, 부천은 승점 10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서울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개막 이후 7경기 무패 행진(6승 1무)을 달렸던 서울은 지난 18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대전은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서울을 격파했다.
‘살인 일정’ 여파가 컸다. 서울은 지난 15일 울산HD와의 2R 순연 경기를 치렀다(4-1 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 영향으로 조정된 일정이었다. 서울은 11일 전북전을 시작으로 15일 울산, 18일 대전, 21일 부천, 25일 강원을 연이어 치르는 살인 일정을 버텨야 했다. 대전전 패배 요인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지목된 이유다.
가장 큰 문제는 부상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안데르손은 컨디션을 찾고 있는 중이며, 조영욱이 FC안양전 늑골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박수일은 대전전을 앞두고 맹장 수술을 받았고, 최준마저 대전전 가슴팍을 강하게 부딪히며 타박상을 입었다. 김기동 감독 입장에서는 너무나 큰 타격이다.
부천전이 향후 서울의 판도를 가를 기준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일 뒤에는 강한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고 있는 강원을 상대해야 하기에, 서울 입장에서는 부천전 승점 3점으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반대로 부천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부천은 직전 인천유나이티드전 2-2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5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해 1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인천전에서는 후반 강도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인천을 압도하며 옥죄는 축구를 선보이며 2골을 따라가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이영민 감독은 인천전 하프타임을 활용해 이른바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였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하지 못하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소극적인 플레이를 많이 질책했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의 강한 질책에 자극받은 선수들은 K리그1 입성 이후 부천이 보여준 축구 중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인천전은 분위기 반전의 전환점으로 작용했고, 여기에 신재원과 가브리엘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확실히 심었다.
부천은 상대적으로 서울에 비해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다. 이영민 감독은 빡빡한 일정 속 체력에 문제를 보인 서울의 약점을 파고들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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