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억 마무리 수술 이탈' 日 괴물 투수 클로저 변경 계획 없다, 왜 다저스는 단호했나

심혜진 기자 2026. 4. 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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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드윈 디아즈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가 마운드에 올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마운드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새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수술대에 오른다. 다저스로서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내세워야 한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디아스를 오른쪽 팔꿈치 관절 내 유리체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회복을 위해선 수술이 필요하다. 뼛조각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3개월 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시즌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3년 6900만 달러(약 1016억원) 대형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 뒷문을 맡았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10경기에서 5번의 세이브 기회 중 4번을 성공시키긴 했지만 평균자책점 10.50으로 부진했다. 최근 2경기에서는 단 1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제 다저스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찾아야 한다. 후보로 사사키 로키가 거론됐다.

사사키는 지난 시즌 후반 구원 투수로 전향해 팀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기여했다. 9경기 등판해 10⅔이닝 평균자책점 0.84로 안정감을 보였다.

하지만 다저스는 사사키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계획이 없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빌 블렁켓 기자에 따르면 브랜든 곰스 단장은 사사키의 마무리 역할 가능성에 대해 "NO"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투수는 몇 명 있다. 특정 마무리 투수를 고정하지는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태너 스캇, 알렉스 베시아, 블레이크 트레이넨 등으로 집단 마무리 체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태너 스캇이 공을 던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포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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