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이득 의혹' 방시혁 결국 구속영장...하이브 주가도 하락

천윤혜 기자 2026. 4. 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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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1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현재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다른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해 약 1900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의혹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6월과 7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방 의장을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 방 의장 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 상장 당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하이브의 주가도 떨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7000원) 떨어진 2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