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 차주영과 특별한 인연…전시회 참석→꽃다발 선물까지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차주영이 '다운증후군 작가' 서은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헤럴드뮤즈 보도에 따르면, 차주영은 최근 서은혜 작가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가 담긴 꽃다발을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차주영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독립예술영화관 픽처하우스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은혜에게'의 첫 GV 게스트로 참석했다. 평소 서은혜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차주영은 지난해 말 개인적으로 전시회 '은혜로운 명화전'을 방문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 참여 요청에도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차주영은 당시 전시회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던 작품 '비너스의 탄생2'를 모티프로 삼아 단골 꽃집에 직접 꽃다발 제작을 의뢰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현재 차주영은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날에 열린 이번 행사에 기꺼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현장을 빛냈다.

서은혜 작가는 최근 방송을 통해서도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3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은혜와 조영남 부부가 전 재산을 털어 마련한 카페 개업기가 최초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카페 내부는 서은혜 작가의 그림과 굿즈들로 꾸며져 마치 전시회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나 "인테리어 비용만 8천만 원이 들었다"는 부모님의 고백과 함께 "지금이라도 가게를 접는 걸 추천한다"는 이동준 셰프의 냉정한 조언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할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서은혜는 지난해 5월 조영남 작가와 결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이번 카페 운영 역시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립하려는 도전의 일환으로, "원금 회수를 위해 하루 180잔 이상을 팔아야 한다"라는 미션 아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TV리포트 DB, 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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