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앤트로픽에 최대 250억달러 추가투자…AI인프라 동맹 강화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250억 달러(약 37조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술에 1000억 달러(약 147조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양사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20일(현지시간) 앤트로픽에 우선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이후 일정한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경우 추가로 2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이 앤트로픽에 투자한 80억 달러와는 별개다.
이번 합의는 앤트로픽이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가운데 나왔다. 앤트로픽은 아마존의 자체 AI 칩인 트레이니엄(Trainium) 2와 3을 활용해 연말까지 약 1기가와트(GW)의 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최대 5GW까지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아마존은 자사의 자체 AI 모델인 노바(Nova)로는 큰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AI 인프라 공급에서는 여전히 핵심 사업자로 자리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올해 아마존의 설비투자 규모는 약 2000억 달러(약 29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상당 부분은 AI 개발에 쓰일 전망이다.
아마존은 최근 오픈AI에도 최대 500억 달러(약 73조6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히는 등, 주요 AI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 주가는 이번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올랐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지민 "남편이 이혼 요구…53평 아파트·외제 차 선물했는데 억울"
-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한 '우지원 딸' 우서윤, 압도적 비주얼 [N샷]
- "큰 호수에 빠진 지인들 구해주는 꿈"…복권 1·2등 동시 당첨 깜짝
- '김태용♥' 탕웨이 48세에 득남, 두 아이 엄마 됐다…"네 식구 가족여행 갈 것"
- "내가 외도하면 73억 줄게"…'혼전' 맹세한 월 340억 버는 이 사람
- "따봉 날리더니 손 주물럭"…20대 여사장 성추행한 손님, 되레 '협박'
- "약병 흩뿌리고 관까지 샀다"…음주 운전 처벌 피하려 '가짜 장례식'
- "네 월급은 내가 줘"…낙엽 안 치웠다고 70대 경비원 폭행한 입주민[영상]
- "시댁에 2년간 몰래 송금…남편 '말하면 반대할까 봐'" 아내 배신감
- AI 스피커에 '사랑해' 말한 남편…발끈한 아내 "둘이 살림 차려라" 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