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넌 날 만난 게 행운이야" 데 제르비 감독의 10번 선수 예찬론, "이런 선수는 감독 신뢰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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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팀의 핵심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를 두고 자신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 새벽(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2-2로 비겼다.
데 제르비 감독은 "시몬스는 나와 함께 일하게 된 게 행운이다. 내가 훌륭해서가 아니다. 내가 현역 시절 10번 역할을 맡았던 선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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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팀의 핵심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를 두고 자신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9일 새벽(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 후반 32분 시몬스의 득점으로 한때 승기를 잡았으나, 전반 종료 직전 미토마 카오루, 후반 종료 직전 조르지니오 루터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데 제르비 감독은 부임 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시몬스는 전반 39분 정확한 크로스로 포로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32분에는 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무승부에 그쳤지만, 시몬스는 토트넘 이적 이후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ESPN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시몬스에 대해 특별한 평가를 내렸다. 데 제르비 감독은 "시몬스는 나와 함께 일하게 된 게 행운이다. 내가 훌륭해서가 아니다. 내가 현역 시절 10번 역할을 맡았던 선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몬스가 지금 느끼는 것을 나는 20년 전에 이미 경험했다. 그래서 우리는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나는 내가 지도하는 모든 10번 유형 선수들과 특별한 관계를 갖는다"라며 "나는 10번 유형의 선수를 사랑한다. 10번은 단순히 보기 좋은 플레이만 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득점과 도움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시몬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매우 좋은 경기였다. 훌륭한 경기력이었다"라며 "하지만 더 좋아질 수 있다. 이런 유형의 선수는 감독의 신뢰를 느껴야 한다. 나는 그에게 필요한 모든 신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25일 밤 11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4라운드에서 이미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붙는다. 2026년 들어 리그 승리가 없는 토트넘이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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