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6년 대기록', 오타니 9년 만에 달성…아시아출신타자 최다출루기록 '타이'

이상희 기자 2026. 4. 21.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16년 커리어로 쌓은 '아시아출신타자 최다 연속출루기록(52경기)'을 오타니 쇼헤이가 9년 만에 달성했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출루기록을 이어가면 추신수의 기록은 세월 저편으로 사라진다.

오타니는 이제 한 경기만 더 출루기록을 이어가면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출신타자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속출루행진 기록은 지난 1949년 테드 윌리암스가 달성한 84경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16년 커리어로 쌓은 '아시아출신타자 최다 연속출루기록(52경기)'을 오타니 쇼헤이가 9년 만에 달성했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출루기록을 이어가면 추신수의 기록은 세월 저편으로 사라진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홈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1회초 다저스 공격 때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상대팀 포수 실책으로 1루에 진루했다. 하지만 이는 포수 에러로 기록되기 때문에 오타니의 출루기록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오타니의 두 번째 타석은 3회초 다저스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콜로라도 선발 퀸타나의 5구, 86.2마일짜리 체인지업을 허리가 뒤로 빠진체 '툭'하고 기술적으로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하며 1루에 진루했다. 52경기 연속출루 기록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지난 2018년 LA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투웨이 플레이어' 오타니는 이후 각종 기록을 갱신하며 매 시즌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에인절스 시절의 오타니)

오타니는 이미 이전에도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출신타자 최다홈런 기록도 갱신했다. 이날 기준 오타니는 빅리그 통산 285홈런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던 218홈런을 일찌감치 추월한 것.

기록을 쌓은 과정도 경이롭다. 추신수가 무려 16년에 걸쳐 이뤄낸 대기록을 오타니는 단 7년 만에 완성했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이제 한 경기만 더 출루기록을 이어가면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출신타자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속출루행진 기록은 지난 1949년 테드 윌리암스가 달성한 84경기다.

(텍사스 시절의 추신수)

신기록 제조기 오타니의 연속출루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