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불만에 P5X 패치 철회…퍼펙트 월드, 신작 ‘이환’ 앞두고 운영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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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신작 '이환' 서비스를 앞둔 퍼펙트월드의 운영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퍼펙트 월드가 한국·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페르소나5: 더 팬텀 X(이하, P5X)'에 도입 예정이었던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의 항의에 퍼펙트 월드는 결국 해당 업데이트를 철회했다.
이번 사태는 그동안 퍼펙트 월드가 보여준 운영 신뢰도를 더욱 깎아내리는 악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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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신작 ‘이환’ 서비스를 앞둔 퍼펙트월드의 운영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퍼펙트 월드가 한국·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페르소나5: 더 팬텀 X(이하, P5X)’에 도입 예정이었던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특별 방송에서 방대한 콘텐츠와 확정 천장으로 호응을 얻었던 ‘이환’의 서비스에도 황색불이 켜졌다.

공지 직후 이용자들은 노골적으로 아이기스를 밀어주기 위해 이미 정립된 파티의 전략이나 캐릭터 콘셉트를 파괴한다며 비판했다. SP슌과 함께 활용되는 캐릭터가 이미 존재했고 심상 강화의 도입 취지와도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SP슌은 아군이 체력 소모 스킬을 사용하면 대신 체력이 소모되는 기믹이 있어 체력 소모로 자신을 강화하는 캐릭터 ‘이케나미 쇼키·암야(이하, SP쇼키)’와 함께 쓰이고 있었다. 예정된 업데이트가 적용됐을 경우 SP쇼키의 쓰임새가 사라질 상황이었다.
또 심상 강화는 잘 쓰이지 않는 캐릭터를 위한 강화 요소였다. SP슌은 현 시점에서도 강한 캐릭터이기에 해당 요소가 적용되기에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는 평이었다.
이에 SP슌의 복각이 노골적인 과금 유도로 느껴진다는 지적도 많았다. 아이기스 뽑기에 더해 SP슌을 억지로 세트로 맞춰서까지 뽑기를 진행한다는 게 납득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번 사태는 그동안 퍼펙트 월드가 보여준 운영 신뢰도를 더욱 깎아내리는 악수가 될 전망이다. ‘P5X’는 이전부터 높은 게임 퀄리티와 상반되는 운영 이슈로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그동안 쌓인 운영에 대한 피로감이 이번 사태로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패치 철회 이후에도 비판의 목소리가 존재한다.
물론 이용자 의견을 수용해 업데이트를 직전에 철회한 것은 바람직하다는 평도 있다. 이용자 반대에도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만연한 요즘에는 보기 드문 조치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P5X’의 운영이 나아질 거란 기대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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