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철인 3종 참가 브라질 여성, 안타까운 소식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4.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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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여성이 철인 3종 경기 도중 수영 구간에서 익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출신 마라 플라비아 아라우즈(38)가 전날 미국 텍사스 우드랜즈에서 열린 '메모리얼 허먼 아이언맨 텍사스' 대회에 참가했다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아라우주는 약 140마일(약 225㎞)에 달하는 경기의 첫 구간인 오픈워터 수영 도중 감자가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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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여성이 철인 3종 경기 도중 수영 구간에서 익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출처 = SNS]
브라질 출신 여성이 철인 3종 경기 도중 수영 구간에서 익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출신 마라 플라비아 아라우즈(38)가 전날 미국 텍사스 우드랜즈에서 열린 ‘메모리얼 허먼 아이언맨 텍사스’ 대회에 참가했다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아라우주는 약 140마일(약 225㎞)에 달하는 경기의 첫 구간인 오픈워터 수영 도중 감자가 모습을 감췄다. 수영 구간은 약 2.4마일(약 3.8㎞) 길이로, 당시 평균 수온은 약 23도 수준이었다.

경기는 이날 오전 6시31분께 시작됐고 구조 당국은 한시간 뒤인 오전 7시30분께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경기 진행 중이라 구조 작업이 어려웠으며 수중 시야도 거의 확보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아라우주는 실종 약 2~3시간 뒤인 오전 9시30분께 수심 약 3m 아래 호수 바닥에서 발견됐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지 당국은 “피해자는 수영 구간에 참가하던 중 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 있던 자원봉사자는 “그가 바로 눈 앞에서 사라졌다”며 “여러 차례 잠수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인 아라우주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6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대회 하루 전에도 수영장 앞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또 하루가 시작됐다”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라우주의 친구 루이스 타베이라는 “대회 전 독감 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아 경기 출전을 말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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