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충주맨 김선태, ‘눕방’ 나선 이유는?

성유진 기자 2026. 4.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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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기부식에서 유튜버 김선태씨, 시몬스 주민혜 N32 사업부 상무, 충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몬스

최근 개인 유튜버로 변신한 전직 ‘충주맨’ 김선태씨가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침대 업체 시몬스는 “김선태씨가 21일 오후 6시 본인 유튜브 채널에 ‘N32 모션베드(전동 침대)’에 직접 누워 체험해보는 ‘불면증 김선태, 시몬스 모션베드 N32에서 과연 잠에 들 수 있을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몬스와 김선태씨는 이번 영상 홍보 협업을 계기로 충주시노인복지관에 2600만원 상당 제품도 기부했다. 기부품은 전동 침대인 ‘N32 모션베드’와 ‘N32 폼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등으로 구성됐다. 시몬스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르신들께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유명해진 김선태씨는 지난 2월 공무원을 그만두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자 각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앞다퉈 ‘김선태 잡기’에 나섰다.

시몬스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 영상이 아닌 기부 협업을 제안했고, 이를 김씨가 흔쾌히 수락하며 이번 영상 제작과 기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구독자 100만 돌파 기념 영상에서 “홍보를 하다 보면 수익이 발생할 텐데 계속 사익만 추구하면 비판받을 것 같다”며 수익을 7대3으로 나눠 30%는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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