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참여자 550명 모집… 맞춤형 교육·체험 지원

경기도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6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5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 대인관계,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보호자, 자조모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자는 병원이나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지능검사와 종합심리검사 등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 문화·예술·스포츠 체험, 가족교육, 자조모임 활동 등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모집은 4월부터 6월까지 28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일부 지역은 진단검사가 진행되지 않거나 별도 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지역은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파주, 의정부, 광주, 하남, 양주, 광명,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포천, 의왕,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등이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해당 시·군 평생교육 담당 부서나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하반기 중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소해 시·군과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성덕 도 평생교육과장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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