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큰 망치로 예수상 '쾅쾅'…이스라엘 병사 행동에 수습 '진땀'

전석우 2026. 4.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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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 병사가 예수상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치는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문제의 사진이 사실로 판명됐다면서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이스라엘 병사가 큰 망치로 십자가에서 분리돼 땅에 떨어진 예수상의 머리를 내리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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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 병사가 예수상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치는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문제의 사진이 사실로 판명됐다면서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이스라엘 병사가 큰 망치로 십자가에서 분리돼 땅에 떨어진 예수상의 머리를 내리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레바논 뉴스포털 레바논디베이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레바논 남부의 대표적인 마론파 기독교인 마을인 데벨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 지도부는 파장 확산을 막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엑스(X)를 통해 "압도적 다수의 이스라엘 국민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이번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군 당국이 형사 조사 중이며 가해자에게 엄중한 징계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드온 사르 외무장관도 "매우 중대하고 불명예스러운 사건"이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행동은 이스라엘군의 가치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며 북부 사령부가 조사 중이고 예수상 복원을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내 친헤즈볼라 매체 알마야딘 등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이슬람 사원을 파괴한 데 이어 레바논의 기독교 성지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김혜원

영상 : 로이터·X 이스라엘군·@ytirawi·@netanyahu·@gidons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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