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책 읽는 1020 증가…작년 10대가 가장 많이 산 책은 '급류'

고미혜 2026. 4. 21.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 속에 문학책을 읽는 10∼20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류', '모순', '자몽살구클럽' 등의 소설이 1020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작년 1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정대건의 소설 '급류'였다.

이어 한로로 '자몽살구클럽'(2위), 양귀자 '모순'(5위), 한강 '소년이 온다'(8위) 등 10위권 내에 한국 소설이 4권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스24 "10∼20대 문학도서 구매 지속 증가…'참여형 독서' 확산"
10∼20대가 많이 구매한 한국 소설들 [예스24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 속에 문학책을 읽는 10∼20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류', '모순', '자몽살구클럽' 등의 소설이 1020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21일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0∼20대의 소설·시·희곡 분야 도서 구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6% 늘었다. 2024년과 2025년 전체도 각각 전년 대비 38.1%, 15.3% 늘어난 데 이어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문학책 중에서도 소설 애호가 두드러졌다.

작년 1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정대건의 소설 '급류'였다. 이어 한로로 '자몽살구클럽'(2위), 양귀자 '모순'(5위), 한강 '소년이 온다'(8위) 등 10위권 내에 한국 소설이 4권이었다.

20대의 경우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위한 학습서가 강세를 보였으나 이를 제외하면 '모순'을 가장 많이 샀다.

올해 1∼3월 1020 세대의 베스트셀러(학습서 제외)는 '자몽살구클럽'이었다.

젊은 세대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록을 남겨 공유하거나, 독서모임을 통해 소통하는 등 '참여형 독서'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예스24는 전했다.

작년 10대와 20대 독자의 국내 도서 리뷰 수는 전년 대비 각각 113.1%, 35.0% 증가했다.

예스24는 "텍스트힙 트렌드와 맞물려 기록과 소통 중심의 독서 방식이 확산하면서 젊은 세대의 독서는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고 타인과 교류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mihy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