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스퀘어, 회원 8,500명 달성… 투자 유치 후 확장 계획 밝혀

파마스퀘어는 창고형 웰니스 플랫폼 ‘파마스퀘어’ 하남 1호점 운영을 통해 사업 모델의 초기 성과를 확인했으며, 2026년 4월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남 1호점은 단일 매장 기준 오픈 4개월 만에 누적 회원 8,500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최근 실방문 고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전수 조사에서 재방문 의향 98%, 방문 만족도 97%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객단가 측면에서는 2만~5만 원 구간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만~10만 원 27%, 10만~20만 원 15%로 나타났다. 중고가 구매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방문 경로에서는 지인 추천이 34%로 가장 높았고, SNS 홍보는 28%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입소문을 통한 자연 유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객 구성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연인 및 친구 방문 22%, 단독 방문 22%로 조사됐다. 회사 측은 외곽 입지 기반의 창고형 매장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파마스퀘어는 이 같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4월 투자 유치를 마쳤다. 확보한 자금은 2·3호점 출점과 운영 체계 고도화에 활용되며, 후속 Series A 투자도 준비 중이다.
청라 2호점과 구로 3호점은 2분기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구로 3호점에는 하남점 운영 데이터를 반영한 도심형 모델 ‘파마스퀘어 익스프레스(Express)’가 처음 적용된다. 회사 측은 도심형 매장의 경우 단독 방문 및 소규모 고객 비중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춘 상품 구성과 운영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마스퀘어 최민우 대표는 “파마스퀘어는 회원 증가, 재방문율, 유입 경로 등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과 상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각 매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증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향후 PB(자체 브랜드) 제품 사업 확대 등으로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스퀘어는 법적 안정성을 고려한 운영 구조를 바탕으로 약사법 등 관련 법령 범위 내에서 각 지점별 입점 약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약국의 독립적인 개설 및 운영을 전제로 하되, 매장과 약국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통해 고객 경험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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