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 번째 FA→또 GS칼텍스 잔류' 리베로 한수진 "코트 위 수다쟁이 되겠다"

김명석 기자 2026. 4.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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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한수진(27)의 동행이 3년 더 이어진다.

GS칼텍스 구단은 21일 "2025-2026시즌 기적 같은 업셋 우승을 일궈내며 수비라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한수진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2018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던 한수진은 2022-2023시즌을 마친 뒤 첫 번째 FA에 이어 두 번째 FA였던 이번에도 'GS칼텍스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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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GS칼텍스와 동행을 이어가는 리베로 한수진. /사진=GS칼텍스 제공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한수진(27)의 동행이 3년 더 이어진다.

GS칼텍스 구단은 21일 "2025-2026시즌 기적 같은 업셋 우승을 일궈내며 수비라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한수진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연간 보수 총액은 2억 5000만원(연봉 1억 5000만원·옵션 1억원)이다.

지난 2017-2018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던 한수진은 2022-2023시즌을 마친 뒤 첫 번째 FA에 이어 두 번째 FA였던 이번에도 'GS칼텍스 잔류'를 택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뒤 GS칼텍스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한수진의 최종 결정은 GS칼텍스와 동행이었다.

한수진은 지난 2025-2026시즌 수비라인을 진두지휘하는 리더십으로 팀 조직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전 리베로로서 포스트시즌에서도 그물망 수비를 선보이며 리시브와 결정적인 디그 등으로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수진은 구단을 통해 "팬분들이 끝까지 GS칼텍스를 응원해 주신 덕분에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쳐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하며 목표가 뚜렷하고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면 극한 상황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이라는 화려한 시즌으로 마무리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동료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나를 내려놓고 팀을 위해 지금보다 더 코트 위의 수다쟁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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