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못가는 건 나뿐이네”…명품 쓸어가는 외국인 덕에 두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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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주요 백화점 3사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명품 수요가 꾸준한 데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늘면서 백화점 업황이 다른 유통 채널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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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분기실적 전망치 상회할듯
신세계·롯데 등 수익개선 기대감 커져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의 모습 [신세계백화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mk/20260421102107015oswn.jpg)
21일 유통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1~3월 누계 매출은 5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6% 증가했다. 3월 총매출은 6743억원으로 10.6% 늘었다.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1분기 전체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 역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1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부문 호조가 전사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인다.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mk/20260421102107382cyml.jpg)
백화점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외국인 매출 확대가 꼽힌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와 K-컬처 선호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과거 면세점 중심이던 소비가 백화점과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분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외국인 고객이 주요 점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며 내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과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백화점 핵심 고객층인 고소득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당분간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비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서도 백화점만큼은 프리미엄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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