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슐리틀러 "보스턴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 받았다"

김희준 기자 2026. 4. 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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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우완 영건 캠 슐리틀러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부 극성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슐리틀러는 21일(한국 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보스턴 일부 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와 나의 가족에 살해 협박을 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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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캠 슐리틀러. 2026.04.1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우완 영건 캠 슐리틀러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부 극성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슐리틀러는 21일(한국 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보스턴 일부 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와 나의 가족에 살해 협박을 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때에도 살해 협박을 받았다. 아직까지 경찰이 개입할 정도는 아니지만, 협박이 심해진다면 고려할만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월폴에서 태어난 슐리틀러는 보스턴 팬으로 자랐지만, 2022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라이벌 팀인 양키스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빅리그 진입에 성공한 슐리틀러는 14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활약해 입지를 굳혔다.

슐리틀러는 지난해 10월 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올 시즌 양키스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슐리틀러는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95를 작성하며 '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슐리틀러는 24일 보스턴의 홈 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처음 등판할 예정이다.

현지 팬들의 위협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슐리틀러는 "긴장되지는 않지만 (야유 소리 등으로)시끄러울 것이다. 물건을 던지거나 나를 잡으려고 할 수도 있다"면서도 "오히려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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