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살해’ 미국 가수 데이비드 살인 혐의 기소

신현욱 2026. 4. 21.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가수 데이비드(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14세 소녀를 살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AP 통신은 LA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현지 시각 20일 데이비드를 1급 살인 및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수 데이비드(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14세 소녀를 살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AP 통신은 LA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현지 시각 20일 데이비드를 1급 살인 및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데이비드가 2023년 9월 7일부터 약 1년간 당시 13세였던 피해자 셀레스테 리바스 에르난데스를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이후 셀레스테가 이를 신고하겠다고 하자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데이비드가 2025년 4월 23일 할리우드 힐즈 소재 데이비드의 자택에서 셀레스테를 살해해, 2주 뒤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셀레스테의 시신은 지난해 9월 데이비드 명의의 테슬라 자동차에서 상당히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네이선 호크만 LA 카운티 지방검사는 “잔인하고 끔찍한 살인”이라며 “물리적, 법의학적, 디지털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40테라바이트 분량의 디지털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이비드 측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이날 검은색 옷을 입은 채 법정에 출두한 데이비드는 침묵을 지켰고, 변호인단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데이비드는 인디록과 R&B, 로파이 팝 등을 섞은 음악으로 Z세대(1997∼2006년생)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온 신예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소셜미디어와 음악 플랫폼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지난 17일 체포되기 전까지 북미와 유럽 순회공연을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