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10년…1mm의 정교함으로 다시 쌓는 구마모토성
KBS 2026. 4. 21. 09:54
[앵커]
구마모토 지진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큰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성은 예전 모습을 되찾기까지 앞으로도 25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리포트]
구마모토성 안 50여 곳에서 무너져 내린 돌담.
당시 지진으로 중심 건물인 덴슈카쿠의 기와가 쏟아져 내리는 등 국가 중요 문화재를 포함한 모든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덴슈카쿠는 5년 만에 복구됐지만 가장 어려운 과제는 무너진 돌담을 다시 쌓는 일입니다.
다시 쌓아야 할 돌이 10만 개에 이르지만 현재 공정률은 7% 수준입니다.
돌 하나하나가 국가 지정 문화재라 일일이 번호를 매겨 원래 위치로 되돌려야 합니다.
수 밀리미터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아 하루에 쌓는 돌은 6개 안팎에 불과합니다.
복구에 25년 이상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를 이을 젊은 장인 양성도 중요해졌습니다.
이 지역 출신의 25살 돌담 장인 히가시 씨.
[히가시 류겐/돌담 장인 : "조금씩 돌담이 복구되는 게 실감 납니다. 완성된 모습까지 보고 싶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버팀목인 구마모토성.
완전한 복구까지는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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