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Now] 딥엑스·현대차 로보틱스랩, '2나노' AI 반도체로 차세대 로봇 두뇌 구축 등
![딥엑스·현대차 로보틱스랩, 차세대 로봇용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 [출처=딥엑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78-MxRVZOo/20260421095128330fbru.png)
딥엑스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차세대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 내부에서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을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컴퓨팅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봇용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로봇 AI 분야에서는 로봇이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인간의 언어 명령을 이해한 뒤 스스로 행동을 결정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및 VLM(Vision-Language Model) 기술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차세대 로봇 AI 기술을 실제 로봇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초저전력 AI 반도체 아키텍처, 로봇용 AI 컴퓨팅 하드웨어 시스템,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스택, 로봇 응용 AI 라이브러리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이번 협력에는 딥엑스의 차세대 AI 반도체 'DX-M2'가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삼성 2나노 공정에서 생산될 DX-M2는 초저전력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피지컬 GenAI 반도체다. 로봇 내부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저전력 고성능 구조를 통해 로봇의 자율성과 반응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딥엑스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지난 3년간 저전력 AI 반도체 기반 로봇용 '엣지 브레인(edge brain)' 기술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로봇 AI 기술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관련 업계는 2030년까지 피지컬 AI 반도체 시장이 약 12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로봇과 휴머노이드 분야가 핵심 수요처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AI 산업은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현실 세계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향후 5년간 산업이 재편되는 과정이 결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피지컬 AI 시대에는 로봇, 자동차, 산업기기 등 현실 세계 시스템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는 초저전력 컴퓨팅 기술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딥엑스는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과 산업 시스템에서 AI를 구동하는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동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상무)은 "피지컬 AI 시대 로봇은 AI 기술이 사람과 만나는 가장 가까운 접점이 되고 있고, 이에 로보틱스랩은 사람 곁에서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는 로봇, 살만하고 쓸만한 로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온디바이스 AI 컴퓨팅을 포함한 핵심 기술 생태계를 국내외 각 분야의 전문 파트너사들과 전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트웰브랩스, 페가수스 1.5 영상 AI 모델 출시. [출처=트웰브랩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78-MxRVZOo/20260421095129639lbxo.jpg)
트웰브랩스는 차세대 영상 추론 AI 모델 '페가수스 1.5'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시간 기반 메타데이터 추출 방식의 도입이다. AI가 사용자가 정의한 기준에 따라 영상을 정밀하게 구간 분할하고, 각 구간의 시작과 종료 시점, 그리고 상세 내용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숙련된 인력이 수작업으로 진행해 오던 영상 편집 및 아카이빙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사용자는 "뉴스 앵커가 바뀔 때마다 구간을 나눠줘" 혹은 "특정 출연자가 등장하는 서사 위주로 챕터를 구성해 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영상의 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및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하는 구간만을 선별해 재가공하거나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구성하는 등 워크플로우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페가수스 1.5는 단순한 텍스트 변환을 넘어 시각, 청각, 맥락 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구간 경계를 판단한다. 최대 2시간 분량의 긴 영상도 단 한 번의 API 호출로 정밀하게 구조화할 수 있어 기업들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 분할 정확도 평가에서는 구글 제미나이 3.1 프로 대비 13.1% 높은 성능을 보였다. 구간의 시간 경계 정확도는 약 350밀리초 이내로 유지된다. 또 원본 영상 파일만으로 전처리 과정 없이 바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영상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아는 것과, 그것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페가수스 1.5는 이 두 번째 질문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해결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기준만 정의하면 AI가 영상의 구조를 자동 설계하고 필요한 장면을 추출하는 방식이 보편화될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는 더 이상 소비 대상이 아니라, 기업이 자유롭게 가공·활용하는 데이터 자산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웰브랩스는 아마존 베드록에 입점한 첫 한국 AI 모델이자 최초의 영상 AI 모델 기업이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CB 인사이트 선정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온토리움. [출처=한컴위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78-MxRVZOo/20260421095130941frzm.png)
한컴위드가 실물 금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실물자산토큰화(RWA)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실물 자산인 금을 토큰화하는 플랫폼 '온토리움(ONTORIUM)'과 토큰화된 금을 금융으로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 '아쿠아(AQUA)'를 글로벌 시장에 동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온토리움은 순도 99.99%의 런던금시장연합회(LBMA) 인증을 받은 실물 금만을 기초자산으로 해 OXAU 토큰을 발행한다. 기초자산과 발행된 토큰은 1:1로 매칭되며 골드바 고유 일련번호까지 온체인에 연동된다. 사용자는 OXAU 보유 현황과 실시간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한 자산가치 변동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아쿠아는 디지털화된 금을 담보로 24시간 예치 및 대출을 지원해 유동성 확보와 수익 창출을 돕는 온체인 금융 서비스다. 이를 통해 단순 가치 저장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 영역으로 토큰의 활용도를 확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매출 약 7500억원을 기록한 한컴금거래소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자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관계사인 에이비랩스와 RWA 금융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아비트럼(Arbitrum) 네트워크를 도입해 빠른 전송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구현했다.
한컴위드는 금을 시작으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한 뒤, 향후 채권, 부동산, 사모신용 등 다양한 자산으로 토큰화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흐름에 맞춰 국내용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 종합 웹3 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온토리움은 아로와나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실물 자산의 디지털 금융화를 글로벌 시장에서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물 자산이 온체인에서 대출, 결제, 수익 창출 등 생산적인 금융 도구로 활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의 경우 관련 법·제도 정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가상자산 관련 법안이 제정되는 시점에 맞춰 필요한 요건을 충족한 후 국내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산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78-MxRVZOo/20260421095132296mfax.jpg)
산돌은 AI와 웹3.0 기술을 결합한 신사업 조직 '산돌스퀘어'를 통해 플랫폼 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은 산돌이 앞서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행하는 단계다.
산돌은 기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운영 경험과 AI 기반 콘텐츠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웹3.0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AI를 통해 콘텐츠 생성과 활용 효율을 높이고, 웹3.0 구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도 진행한다. 산돌은 산돌스퀘어의 사업 전략과 실행을 총괄할 최고경영자(CEO)와 기술 리더십을 담당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공개 채용한다. 초기 사업 구조 설계부터 조직 구축, 서비스 고도화까지 전반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외부에서 영입해 보다 빠르고 유연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돌은 신사업을 기존 조직 내에서 운영하기보다 자회사인 산돌스퀘어로 추진함으로써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행력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AI와 웹3.0 기반 플랫폼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산돌 관계자는 "산돌스퀘어는 단순한 신규 서비스가 아니라 밸류업 계획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라며 "AI와 Web3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플랫폼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독립적인 조직 구조와 외부 리더십 영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 부스 전경. [출처=앳홈]](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78-MxRVZOo/20260421095133659iodw.jpg)
앳홈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K-뷰티 셀렉트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쿄의 대표적인 뷰티 상권인 오모테산도 요도바시 J6 빌딩에서 진행됐다. 톰은 뷰티 디바이스 부문 핵심 브랜드로 참여해 일반 부스 대비 2배 규모의 메인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는 저자극 물방울 초음파 기술(TLDMTM)이 적용된 뷰티 기기 '더 글로우 시그니처'와 스킨 부스트 앰플 2종을 체험하기 위해 2만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톰은 행사 기간 중 레페리가 주최한 K-뷰티 브랜드 시상식 'KYEA'에서 뷰티 디바이스 부문 '상위 1%'에 선정됐다. 해당 결과는 1000명 이상의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2만 7000여 건의 무협찬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됐다. 이번 행사에는 레오제이, 오다기리 히로 등 한국과 일본의 뷰티 크리에이터와 주요 유통사 관계자를 비롯해 주일 한국대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톰은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큐텐과 아마존 재팬에 공식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현장 방문객의 관심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프로모션을 연계한 결과,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큐텐 LDM 디바이스 카테고리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셀렉트스토어는 일본 고객과의 첫 접점이자, 톰의 물방울 초음파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었던 출발점"이라며 "현지에서 확인된 수요와 반응을 기반으로 유통과 마케팅 전반을 본격화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립스, '가정의 달 세일' 특별 프로모션 진행. [출처=필립스코리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552778-MxRVZOo/20260421095135015bydf.jpg)
필립스코리아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자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대표 퍼스널 헬스 제품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립스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그십 전기면도기 'i9000 프레스티지 울트라'와 'i9000 프레스티지' 라인업, 휴대용 전기면도기 '컴팩트 프로' 및 액세서리 등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상위 음파전동칫솔 제품인 '9900 프레스티지'와 공식몰 전용 패키지 등 다양한 구강용품 라인업도 최대 52% 할인한다.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사은품과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i9000 프레스티지 울트라(XP9404/26)' 구매 시 교체용 면도날과 LED 스탠딩 충전기를 증정하며, '9900 프레스티지'와 '다이아몬드클린 9000' 구매 고객에게는 A3 올인원 칫솔모를 제공한다. 또 매일 선착순으로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구매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선물을 제안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8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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