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 제178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c단조 미사' 무대

최두환 기자 2026. 4.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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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8회 정기연주회로 '모차르트, c단조 미사'를 무대에 올린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장대한 합창 작품 '증거자 축일 장엄 저녁기도'와 'c단조 미사'로 구성된다.

혼성합창과 독창,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모차르트 종교음악의 전형적인 균형감과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다.

c단조 미사는 모차르트가 1782~1783년에 작곡한 대규모 종교음악으로 그의 종교 작품 가운데에서도 가장 장대한 규모와 음악적 깊이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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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리아, 모차르트 섬세한 성악 능력 보여주는 장면
장엄한 종교음악‘ 합창과 극적인 선율… ’합창 음악의 깊이‘
부천시립합창단 178회 정기연주회 안내 포스터.<부천시립예술단 제공>
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8회 정기연주회로 '모차르트, c단조 미사'를 무대에 올린다.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이윤정, 최세정, 알토 이은영, 테너 김효종, 베이스 김이삭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부천시립합창단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구민아(오르간)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장대한 합창 작품 '증거자 축일 장엄 저녁기도'와 'c단조 미사'로 구성된다. 장엄한 합창과 극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두 작품을 통해 모차르트가 구축한 합창 음악의 깊이를 만나볼 수 있다.

1780년에 작곡된 증거자 축일 장엄 저녁기도는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전례를 위해 쓰인 종교 합창곡으로 다섯 개의 시편과 마지막 '마니피캇'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출연진(좌로부터) 김선아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이윤정·최세정, 알토 이은영, 테너 김효종, 베이스 김이삭.
혼성합창과 독창,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모차르트 종교음악의 전형적인 균형감과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다. 더욱이 다섯 번째 악장은 소프라노 독창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널리 사랑받는 부분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서정성과 신앙적 경건함을 동시에 드러낸다. 장엄하면서도 투명한 음향 속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긴밀하게 호흡하며 모차르트 교회음악의 빛나는 정수를 들려준다.

c단조 미사는 모차르트가 1782~1783년에 작곡한 대규모 종교음악으로 그의 종교 작품 가운데에서도 가장 장대한 규모와 음악적 깊이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 작품은 완성되지 않은 채 남아 있으며 오늘날 연주되는 버전 역시 남아 있는 악보를 바탕으로 복원과 보완을 거쳐 연주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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