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떠난다…‘쿨케이션’ 여행 트렌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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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서늘한 지역을 찾는 '쿨케이션(Coolcation)'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트립닷컴 그룹은 21일 올해 쿨케이션 관련 검색량이 전년보다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름 평균 기온이 11도인 아이슬란드는 검색량이 85% 증가했고, 바다 낚시와 빙하 트레킹 등 저온 환경 액티비티 수요도 함께 상승했다.
한국 여행객의 쿨케이션 수요도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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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항공권 검색량 85% 늘어나
삿포로·호주 등 시원한 기후 선호 뚜렷해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서늘한 지역을 찾는 ‘쿨케이션(Coolcation)’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트립닷컴 그룹은 21일 올해 쿨케이션 관련 검색량이 전년보다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특히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 성수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급증하며 더위를 피하려는 성향이 뚜렷해졌다.
여행자 커뮤니티 트립 모먼트에서도 시원한 여행지와 폭염 회피 정보를 다룬 콘텐츠가 전년보다 15.4% 늘었다. ‘더위 탈출’, ‘여름 휴양지’ 등이 주요 키워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의 저온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유럽에서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대표적인 쿨케이션 목적지의 항공권 검색이 늘었다. 여름 평균 기온이 11도인 아이슬란드는 검색량이 85% 증가했고, 바다 낚시와 빙하 트레킹 등 저온 환경 액티비티 수요도 함께 상승했다.

아시아에서는 내몽골, 삿포로, 윈난 등이 주목받았다. 윈난성 쿤밍은 여름 평균 기온이 23~25도로 쾌적해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한국 여행객의 쿨케이션 수요도 증가세다. 올여름 한국발 항공권 검색량은 중국 윈난(159.57%)과 일본 삿포로(129.32%)를 중심으로 폭증했다. 남반구에 위치해 시원한 기후를 보이는 호주(68.39%)와 뉴질랜드(44.83%)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여행객들이 기존의 더운 지역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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