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몇 번에 최대 60만원”…케이뱅크, 고유가 피해지원금 간편 접수

이미선 2026. 4.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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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모바일 간편 신청 채널을 가동한다. 압도적인 앱 편의성으로 지원금 수령의 문턱을 낮추고 자사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을 연계해 고객 체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뱅크는 오는 27일부터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대책이다. 거주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27일 시작되는 1차 접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오는 5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2차 신청이 열린다.

케이뱅크의 강점인 디지털 편의성이 이번 접수에서도 돋보인다. 고객은 케이뱅크 앱 내 ‘정부 지원금 받기’ 메뉴나 메인 화면 배너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를 생략해 접속 즉시 본인의 지급 대상 여부와 수령 금액을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신청된 지원금은 케이뱅크 체크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충전된다. 충전 즉시 문자메시지(SMS)로 안내된다. 이후 일반 결제처럼 카드를 사용하면 지원금이 차감되며 남은 잔액은 앱 알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결제 혜택의 중복 적용’이다. 케이뱅크의 ‘ONE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결제할 경우 기존 카드가 제공하는 캐시백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사실상 지원금에 보너스가 얹어지는 셈이다.

ONE 체크카드는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춰 다음 세 가지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오프라인 0.6%, 온라인 1.1% 캐시백, 생활 밀착 영역(커피·편의점·OTT·배달·영화·통신) 5% 캐시백, 1만 원 이상 결제 3회마다 1000원 캐시백 등을 받을 수 있다.

당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최대 2%의 추가 캐시백도 주어진다. K-패스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할인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에도 직관적인 안내와 쾌속 신청 프로세스 덕분에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고객이 케이뱅크를 찾았다”며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 역시 국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신청하고 가장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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