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사 과정 안전관리 강화… 무사고 원년 달성할 것”[서울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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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연일 강경 대응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의 상수도를 관리하는 서울아리수본부가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올해 '무사고 원년'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0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아리수본부에서 만난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최근 3년간 상수도 공사 과정에서 총 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도급업체 근로자 6명(사망·부상 각 3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면서 "아리수본부는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보다 엄중히 인식하고 올해를 무사고 원년으로 설정해 정책의 중심을 사전 예방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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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사전예방 체계로”
‘투스트라이크 아웃’ 제 실시
안전수칙 위반땐 엄정 대응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연일 강경 대응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의 상수도를 관리하는 서울아리수본부가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올해 ‘무사고 원년’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0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아리수본부에서 만난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최근 3년간 상수도 공사 과정에서 총 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도급업체 근로자 6명(사망·부상 각 3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면서 “아리수본부는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보다 엄중히 인식하고 올해를 무사고 원년으로 설정해 정책의 중심을 사전 예방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아리수본부는 주 본부장 주도의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제도·현장·교육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정책 전반을 예방 중심으로 재편해 나가고 있다. 제도 개선·현장 점검·교육 훈련·장비 보강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도 개선 측면에서는 임무형 컬러 안전모, 안전지킴이 반딧불, 공사장 보행자 통로 그린카펫 등 기존 제도에 더해 지난 3월부터 정수센터 소규모 공사 내 책임감리 도입과 안전 레드카드제, 굴착기 작업반경 레이저표시장치(명칭 변경 예정) 등 특화 안전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현장 점검 측면에서는 본부장과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을 정례화하고, 해빙기·풍수해·동절기 등 시기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교육 훈련에서는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교육과 작업 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인명구조 훈련 등 실전형 교육을 병행한다. △장비 보강 측면에서는 보디캠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장비 구비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 관리 기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주 본부장은 본부장 부임 이후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으로 안전 레드카드 제도를 ‘삼진아웃’에서 ‘투스트라이크 아웃’으로 강화한 점과 굴착공사가 많은 누수복구 및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굴착기 작업 반경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레이저 장비를 도입한 점 등을 꼽았다. 그는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 및 위반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와 현장 안전의식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투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면서 “관리 강화와 제도적 보완이 병행되면서 현장 전반에서 현장 노동자와 관리자 모두 안전에 대한 인식과 긴장도가 유지·강화되며 직원들이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본부장은 “단 한 번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아리수본부를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수돗물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불안과 신뢰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수질에 앞서 관로와 시설 등 기반 인프라의 안전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 수돗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그리고 수질 유지로 이어지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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