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즌 연속 4강 PO 직행’ 정인덕 “좋은 감독님과 팀을 믿고 하면 된다”

창원/이재범 2026. 4. 21.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도 좋은 선수들이 많고, 좋은 감독님께서 계셔서 우리 팀을 믿고 하면 된다."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경험한 선수는 조성원, 천대현, 양동근, 함지훈 등 4명이다.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경험하는 건 흔치 않다.

정인덕은 "우리가 지난 시즌 우승을 헸지만, 올해도 우승한다는 보장이 없다. 일단 4강 플레이오프를 이겨야 챔피언결정전에 갈 수 있다"며 "다음을 생각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4강 플레이오프부터 집중할 생각이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우리도 좋은 선수들이 많고, 좋은 감독님께서 계셔서 우리 팀을 믿고 하면 된다.”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경험한 선수는 조성원, 천대현, 양동근, 함지훈 등 4명이다. 여기에 양준석과 정인덕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기록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이상 출전 기준이다.

창원 LG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정인덕은 2시즌 연속 54경기 모두 출전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에는 3점슛 성공률 44.4%(59/133)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의미있는 시즌을 보낸 정인덕은 20일 자체 청백전을 마친 뒤 “잘 된 것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며 “다른 선수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쉬운 장면이 많이 생각난다. 그런 부분을 더 많이 발전시켜야 한다”고 자신의 정규리그를 돌아봤다.

LG는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그럼에도 아쉬운 이유를 묻자 정인덕은 “아깝게 진 경기나 개인적으로 하면 안 되는 플레이 때문이다”고 답했다.

LG는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인덕은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플레이오프는 분위기 싸움이다”며 “상대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내부적으로 안 흔들리고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다”고 했다.

소노는 정규리그 5라운드 이후 18경기 기준 14승 4패로 전체 승률 1위였다. LG의 11승 7패보다 3승이나 더 거뒀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서울 SK를 3경기 만에 집으로 돌려보냈다.

정인덕은 “(소노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고 식스맨 선수들도 역할을 잘 해준다. 너무 좋은 팀이다”라면서도 “우리도 좋은 선수들이 많고, 좋은 감독님께서 계셔서 우리 팀을 믿고 하면 된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소노에서도 수비에 치중하면서 한 방을 터트리는 정인덕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선수가 있다. 최승욱이다. 최승욱은 2017~2018시즌까지 LG에서 활약한 바가 있다. 2016~2017시즌 데뷔한 정인덕과 두 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정인덕은 “최승욱 형은 운동능력이 좋다. LG에서 같이 있어서 잘 안다”며 “크게 생각할 건 없다. 감독님께서 이야기를 하신 건 다 막아야 한다(웃음). 다 막을 생각이다”고 했다.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경험하는 건 흔치 않다.

정인덕은 “이렇게 기회가 오는 것도 쉽지 않고, 2위 3번 하고, 1위를 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게 흔치 않다는 걸 안다”며 “(챔피언결정전까지) 남은 경기가 길어야 한 달도 안 남았다. 더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지난 28번의 플레이오프에서 통합우승은 딱 절반인 14번 나왔다. 2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은 대전 현대(1998년, 1999년)와 울산 모비스(2013년, 2014년, 2015년) 밖에 없다. 10년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이를 감안하면 LG의 통합우승이자 2년 연속 챔피언 등극 가능성이 절반도 안 된다고 봐야 한다.

정인덕은 “우리가 지난 시즌 우승을 헸지만, 올해도 우승한다는 보장이 없다. 일단 4강 플레이오프를 이겨야 챔피언결정전에 갈 수 있다”며 “다음을 생각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4강 플레이오프부터 집중할 생각이다”고 했다.

개인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를 앞둔 정인덕은 “우리 팀의 컬러가 수비 기반이라서 시원시원하고, 재미가 있는 경기가 많지 않았을 거다”며 “플레이오프는 재미있게, 시원한 속공도 더 많이 나오고, 슛도 많이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정인덕이 바라는 경기 내용은 LG가 승리하는 방정식이다. 수비가 탄탄한 LG가 속공과 3점슛으로 공격까지 잘 이뤄지면 못 이길 수 없다.

LG는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