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이번주에 '커리어 그랜드슬램' 마지막 퍼즐 맞추나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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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로 불리는 전인지(32)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일군 4번의 우승 중 3승이 메이저 우승이다.
전인지가 셰브론 챔피언십 또는 AIG여자오픈(이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LPGA 투어 5대 메이저 중 4개의 다른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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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이저 퀸'로 불리는 전인지(32)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일군 4번의 우승 중 3승이 메이저 우승이다.
2015년 US여자오픈에서 양희영과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1타 차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이듬해인 2016년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박성현과 유소연을 공동 2위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2018년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추가한 전인지는 2022년 6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전인지가 셰브론 챔피언십 또는 AIG여자오픈(이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LPGA 투어 5대 메이저 중 4개의 다른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전인지는 2022년 8월에 빠르게 진기록에 성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
당시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 후 약 2개월이 지나 열린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연장전을 치렀고, 4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후로 메이저 우승을 포함한 LPGA 투어 추가 우승이 없었다.
전인지는 이번 주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6,811야드)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도전한다.
처음 참가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전인지는 앞서 11번 중 8번 컷 통과했으며, 2016년 공동 2위로 한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몇 년간 부상으로 고생했던 전인지가 2023~2025시즌에 참가한 메이저 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올 들어 통증에서 벗어난 전인지는 지난달 말 끝난 포드 챔피언십 단독 5위를 기록하며, 2023년 8월 CPKC 여자오픈(공동 8위)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톱10 성적을 내는 등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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