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양광 장비 수출 규제 검토에…한국투자證 “주성엔지니어링 반사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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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21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중국의 태양광 장비 기술 수출 제한 움직임에 따른 반사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중국 장비 업체인 쑤저우 맥스웰 테크놀로지스와 약 29억달러 규모의 태양광 패널 제조 장비 구매를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 태양광 핵심 기술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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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21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중국의 태양광 장비 기술 수출 제한 움직임에 따른 반사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중국 장비 업체인 쑤저우 맥스웰 테크놀로지스와 약 29억달러 규모의 태양광 패널 제조 장비 구매를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 태양광 핵심 기술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관련 협의 이후 중국 당국이 해당 업체를 방문했으며, 규제 대상에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이종접합(HJT) 기반 생산 장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관련 장비 수출을 제한할 경우, HJT 양산 검증을 완료한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PERC, TOPCon 방식은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HJT 분야에서는 경쟁이 아직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장비 매출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인식까지 약 12개월이 소요된다고 가정할 경우, 2028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2028년 기준 약 3GW 규모(1GW당 약 700억원)의 테슬라 관련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초기 발주 규모가 29억달러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 수주에 따른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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