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넥슨·펄어비스 연이은 성공…'트리플A' 전성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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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의 '트리플A' 게임 성공 사례가 늘면서 업계에서는 '대작 게임'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대작 성공 사례가 증가할수록 게임사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트리플A 게임 개발비용이 서구권보다 낮다는 장점도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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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이용률 등 영향…엔씨·크래프톤도 준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내 게임사들의 '트리플A' 게임 성공 사례가 늘면서 업계에서는 '대작 게임'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MMORPG 중심에서 벗어나 IP·플랫폼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넥슨 '아크 레이더스', 펄어비스 '붉은사막'. [사진=시프트업, 넥슨, 펄어비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1/inews24/20260421083134109ppxz.jpg)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출시 한달여만인 20일 PC·콘솔 통합 500만장 판매고를 달성했다. 붉은사막 개발비는 약 1500~2000억원 사이로 추정되는데 출시 나흘 만인 지난달 24일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넘는 40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이로써 붉은사막은 국내 트리플A 게임 중 최단 기간 BEP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트리플A 게임은 500~1000억원대 이상의 대규모 개발비와 인력 등을 투입한 대작 게임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그간 모바일·MMORPG 중심 기조로 인해 개발·투자가 쉽지 않았으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작품이 꾸준히 등장하면서 주요 게임사들이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펄어비스 붉은사막에 앞서 출시된 트리플A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넥슨 '아크 레이더스'가 대표적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6월 PC 버전이 출시된 데 이어 콘솔 버전이 추가됐다. 올해 1월 집계 판매량이 610만장을 넘어서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 역시 4개월 간 PC·콘솔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트리플A 게임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을 이어가면서 국내 게임 업계에 '트리플A 전성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당장 엔씨는 올 하반기 오픈월드 3인칭 슈터 게임 '신더시티'를 출시할 예정이며, 크래프톤은 이영도 작가의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기반 게임을 개발 중이다.
트리플A 게임 투자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국내 PC·콘솔 이용률이 증가하는 점, 게임 엔진·인공지능(AI)의 발달로 개발 문턱이 낮아진 점 등을 꼽고 있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대작 성공 사례가 증가할수록 게임사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트리플A 게임 개발비용이 서구권보다 낮다는 장점도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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