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빌런 듀오부터 ‘사냥개들’까지…‘재회의 브로맨스’ 흥행 키워드 될까

이승미 기자 2026. 4. 21. 0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한 차례 호흡을 맞추며 검증된 케미를 선보였던 '남남(男男) 배우'들이 신작을 통해 연이어 재회하며 안방극장과 OTT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장 먼저 기대를 모으는 조합은 5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서 재회하게 된 신하균과 오정세다.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2019)에서 '빌런 듀오'로 활약하며 웃음을 안겼던 두 배우가 7년 만에 해당 드라마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과거 한 차례 호흡을 맞추며 검증된 케미를 선보였던 ‘남남(男男) 배우’들이 신작을 통해 연이어 재회하며 안방극장과 OTT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장 먼저 기대를 모으는 조합은 5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서 재회하게 된 신하균과 오정세다.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2019)에서 ‘빌런 듀오’로 활약하며 웃음을 안겼던 두 배우가 7년 만에 해당 드라마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하균은 ‘오십프로’에서 10년째 대기 중인 국정원 요원이자 주방장, 오정세는 기억을 잃은 전설의 북한 공작원 역을 맡는다. 전작에서 적대적 관계로 맞붙었다면, 이번에는 외딴섬 영선도를 배경으로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동료로 변주된다. 코미디 장르를 표방한 만큼 ‘극한직업’을 뛰어넘는 유쾌한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NA ‘허수아비’(위)·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제작발표회
20일 첫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에서는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박해수와 이희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극 무대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온 두 사람은 지난해 글로벌 호평을 이끈 넷플릭스 ‘악연’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허수아비’에서 박해수와 이희준은 각각 집요한 형사와 냉철한 검사 역할을 맡고 30년 세월을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 속에 증오와 공조를 오가는 복합적 관계를 그린다. 방송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희준은 할리우드 절친 배우로 알려진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을 언급하며 “그들처럼 박해수와 함께 늙어가며 연기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의 우도환과 이상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시즌1 이후 2년 만에 다시 뭉친 이들은 보다 진해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선보이며 글로벌 비영어 쇼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견인했다.

시즌2는 불법 복싱 리그라는 거대 악에 맞서 서로를 지키려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리얼 액션이란 아픔을 공유하며 더욱 단단해진 이들의 형제애는 시리즈의 성공을 이끈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