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대통령까지 부를까"…논란의 SNS 영상, 무슨 상황?
유혜은 기자 2026. 4. 21. 06:00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 영상에 대한 제보가 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영상 속 정황에 따르면 한 여성이 술집에서 어떤 사건을 겪었고 이로 인해 본인이 직접 112와 119에 신고를 했는데요.
그런데 이 여성,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에게 욕설과 반말을 하고 "나가라"며 화를 냅니다.
경찰에게는 "도움 필요 없다. 변호사에게 말하겠다", 소방대원에게는 "OO병원으로 가달라. 내 주치의가 있다"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저 XX 좀 부릴게요. 아 의원님 불러야겠어! 대통령님까지 불러야 해?"라며 소리칩니다.
여성은 이 모습들을 직접 촬영하며 경찰과 소방대원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자신의 SNS에 공개 게시했고,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으며 논란이 됐습니다.
또 여성의 SNS에 '외교부' 출입 카드 사진이 있어 누리꾼 사이에서는 외교부 소속 직원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요.
외교부에 문의한 결과, "외교부 소속 직원이 아닌 외부업체 계약 강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건반장〉 제작진이 여성의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는데요.
어머니도 정확한 당시 상황은 모르나 "딸이 현재 불안정한 상태이며, '생각 없이 한 행동'이라며 몹시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SNS에 올라왔던 영상은 삭제된 상태라고 하네요.
경찰 측에서는 현재 여성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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