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중동전쟁 피해기업’ 5500억 추가 공급

이민형 기자 2026. 4. 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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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중기부)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5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공급할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원, 혁신창업사업화자금 1500억원, 재창업자금 500억원 등이다.

중기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에 '중동전쟁 피해기업' 경영애로 사유를 신설한다. 해당 사유에는 중동지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과 석유화학 공급망 중소기업 등이 해당한다.

해당 사유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선 우량기업 기준(자본 200억원 또는 자산 700억원 초과기업 등에 대해 지원제한), 경영애로 규모 요건(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10% 이상 감소)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신청·접수를 통해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해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또 인공지능(AI), 딥테크 등 혁신기술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과 재창업자금 공급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 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동전쟁 피해기업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시신청·접수는 21일부터 시행한다. 문의 044·204·7526. 이민형기자